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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의 이정표를 세웠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60포인트(2.25%) 급등한 9,063.8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장중 및 종가 기준으로 9000선을 넘어선 것은 유가증권시장 개장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9000선 돌파로 한국 증시는 전 세계 주요국 증시 가운데 독보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게 됐다. 연초 이후 이날 종가까지 코스피 지수의 누적 상승률은 115.08%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주요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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