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동포는 세계와 잇는 700만 거점”

이 대통령 “동포 지원은 일방적 혜택 아닌 효율적 투자”
日付: 2026年09月29日 03時23分

【인천】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재외동포 지원을 “일방적인 혜택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재외동포를 세계 곳곳에서 한국과 현지를 잇는 네트워크이자 국가 자산으로 규정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동포사회를 지원하는 것은 해외에 사는 누군가에게 주는 일방적인 혜택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과 동포사회가 서로 힘이 되고 세계 곳곳에 형성된 네트워크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한 매우 효율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 181개국에 거주하는 700만 재외동포를 “대한민국이 세계와 연결하는 700만개의 현지 거점”이라고 표현했다. 차세대 동포 교육 지원과 함께 재외동포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 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700만 동포와 5200만 국민이 하나의 더 큰 대한민국으로 연결된다면, 세계가 더욱 신뢰하는 나라, 인류의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장 친수식에서는 박도병 오사카민단본부 고문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세계 한인의 날은 전 재외동포의 공헌을 기리고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념일은 10월 5일, 올해는 예년보다 앞당겨 기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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