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韓国人本国投資協会(金泳佑会長)は5月20日、ソウルロイヤルホテルで「2026年度第1回経営セミナー」を開催した。
この日、講師として登壇した張良光カトリック大学教授(在日韓国人本国会第19代会長)は、「韓国MZ世代が考える未来の韓日関係」をテーマに講演を行った。
張教授は韓国MZ世代の特徴として、政治と文化を切り離して捉える徹底した「実用主義(プラグマティズム)」と「合理的な消費」を挙げた。彼らはイデオロギーから脱却し、日本文化を質の高いコンテンツとして受容しており、理不尽な環境に直面した際には、それを積極的に変革しようとする動的な傾向を持つと説明した。
こうした傾向は「和」を重視する日本のビジネス文化と衝突する場合もある。張教授は、「自動翻訳機では両国ビジネスにおける『感情』や『空気』までは翻訳できない」と指摘。その橋渡し役として、日本社会で培った『空気を読む力』と韓国人特有の『自己主張と情』を兼ね備えた在日コリアンの若者たちに可能性があると語った。
特に張教授は在日コリアンの若者たちが「自分は何者か」というグレーゾーンの中でアイデンティティーの葛藤を乗り越えてきた経験こそが、AI時代を生き抜くための強力な武器である「ネガティブ・ケイパビリティ(答えの出ない不確実性の中で持ちこたえ、深く考え続ける能力)」につながると強調した。
また、「時代が変わっても変わらない最高の投資先は『数字(Asset)』ではなく『人(Human)』である」と述べ、在日コリアン青年への奨学金支援は、本国事業の基盤を強固にする『エンジェル投資』であるとのメッセージで講演を締めくくった。
한국MZ세대가 생각하는 한일관계
본국투자협회 경영세미나... 장양광 교수 특강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회장 김영우)가 지난 5월 20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26년도 제1회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장양광(張良光) 가톨릭대 교수(재일한국인본국회 제19대 회장)는 ‘한국 MZ세대가 생각하는 미래의 한·일 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한국 MZ세대의 특징으로 정치와 문화를 분리하는 철저한 ‘실용주의’와 ‘합리적 소비’를 꼽았다. 이들은 이데올로기에서 탈피해 일본 문화를 양질의 콘텐츠로 소비하며 불합리한 환경에 직면했을 때 이를 적극적으로 바꾸려는 동적인 성향을 지닌다.
이러한 성향은 ‘조화’를 중시하는 일본 비즈니스 환경과 충돌하기도 한다. 장 교수는 “자동번역기로는 양국 비즈니스의 감정과 맥락을 채울 수 없다”며, 이를 해결할 적임자로 일본 사회의 지혜와 한국인의 정을 모두 갖춘 ‘재일코리안 청년’을 지목했다.
특히 장 교수는 재일청년들이 정체성 혼란을 버텨내며 쌓아온 역사가 AI 시대의 강력한 무기인 ‘네거티브 케이파빌리티(불확실성을 버텨내며 깊이 사유하는 능력)’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대가 변해도 최고의 투자처는 숫자가 아닌 사람”이라며, 재일코리안 청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본국 사업을 강화하는 엔젤 투자이자 최고의 인적 투자라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