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5년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80명을 새롭게 선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거주국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학생은 재외공관의 추천과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심의·면접 등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장학 혜택이 확대돼, 장학생들이 모국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동포 학생들이 모국에서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이공계 등 첨단 분야의 우수 인재 유치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재외동포청 산하 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유학은 물론,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과 네트워킹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서울=이민호]